유럽 중앙은행(-中央銀行, 영어: European Central Bank, ECB)은 유럽 연합의 중앙은행이다. 통화 정책에 관한 일을 한다. 1998년에 창설되었으며 본부는 독일 헤센주 프랑크푸르트암마인에 위치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암마인에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본부 건물을 새로 건축했고, 다음해부터 공식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직 유럽 중앙은행 총재는 크리스틴 라가르드이다.
유럽 연합의 언어는 가입국 각각의 공용어로 정해져 있어서 2013년 7월 1일 이후에는 총 공용어 수가 24개나 된다. 따라서 유럽 연합 이사회의 정식 명칭도 공용어와 같은 수만큼 있다.
원래 기존에는 사실상의 세계 경제 대통령은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 준비 제도(FRB) 의장 1인이었다. 그러나, ECB가 탄생하면서, ECB 총재는 벤 버냉키 FRB 의장과 함께 중화인민공화국을 제외하고, 세계 2대 경제 대통령으로 불리고 있다. 유럽 연합의 전체 GDP는 미국보다 크다. ECB는 유럽연합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에 위치하나, 초대 총재는 네덜란드 출신의 빔 다위센베르흐이었고, 현직(4대) 총재는 프랑스 출신의 크리스틴 라가르드이다.
2011년 그리스, 이탈리아 등의 국가부도 사태에서, 국제 금융학계의 권위자인 배리 아이켄그린 버클리 대학교 교수는 첫째 해결책이 ECB의 결단이고, 두 번째가 외부 지원이라고 말할 정도로, ECB는 유럽 전체 경제, 나아가 세계 경제에 대해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다.
그러나 벤 버냉키 FRB 의장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견해를 같이 하여 결단을 내리고 행동하는데 비해, ECB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입김이 강하다. 이탈리아 출신인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유럽 연합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동의를 받아야만, 실제적인 힘을 행사할 수 있다. 따라서, 벤 버냉키 FRB 의장이 한 마디를 하면, 이는 사실상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뜻을 의미하기 때문에 곧바로 전 세계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나, 장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가 한 마디를 해도, 독일의 메르켈 총리가 반대하면, 아무 효력이 없다. 2011년 그리스, 이탈리아 등의 국가 부도 사태에서 독일 메르켈 총리의 견해가 언론에서 중요하게 자주 언급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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