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대한민국의 20대 영부인

김건희(金建希, 1972년 9월 2일~)는 대한민국의 전직 기업인, 현직 영부인이다.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 윤석열의 배우자이다.

김건희
김건희(2022년)
김건희(2022년)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 배우자
전임 김정숙
대통령 윤석열

이름
로마자 표기 Kim Keon-hee
신상정보
출생일 1972년 9월 2일(1972-09-02)(51세)
출생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동구 명일동
국적 대한민국
경력 코바나컨텐츠 대표이사
본관 선산
부모 김광섭(부)
최은순(모)
형제자매 김지영(언니)
김진우(오빠)
김진한(동생)
배우자 윤석열
직업 기업인, 現 대통령 배우자
종교 기독교
서명 김건희: 생애, 비판 및 논란, 학력
웹사이트 코바나컨텐츠 페이스북
김건희 인스타그램
김건희
한글 표기: 김건희
한자 표기: 金建希
개정 로마자 표기: Gim Geonhui
매큔-라이샤워 표기: Kim Kŏnhŭi
예일 표기: Kim Kenhuy
공식 로마자 표기: Kim Keon-hee

생애

1972년 9월 2일 김광섭최은순 셋째 딸로 태어났다. 2008년에 본명 '김명신(金命新)'에서 현재 이름인 '김건희'로 개명했다. 2012년 3월 11일 윤석열 당시 대검찰청 중수1과장 검사와 결혼했다.

비판 및 논란

세금 체납 사건

2019년 남편 윤석열의 검찰총창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부인 김건희 명의의 서울 서초구 주상복합 아파트를 2012년 11월과 2013년 11월, 2015년 1월 압류된 사실이 지적되자 윤 후보자 측은 “결혼 후 해당 아파트 동 안에서 다른 곳으로 이사하는 과정에서 재산세 등 세금 고지서를 제때 확인하지 못한 탓”이라고 했다. 세금 체납으로 집을 세 차례 압류당한 적이 있다. 서초구청 세무1과는 윤석열의 부인 김건희 명의의 서울 서초구 주상복합 아파트를 2012년 11월과 2013년 11월, 2015년 1월 압류했다. 현재 윤석열 부부의 주소지다. 2019년 남편 윤석열의 검찰총창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부인 김건희 명의의 서울 서초구 주상복합 아파트를 2012년 11월과 2013년 11월, 2015년 1월 압류된 사실이 지적되자 윤 후보자 측은 “결혼 후 해당 아파트 동 안에서 다른 곳으로 이사하는 과정에서 재산세 등 세금 고지서를 제때 확인하지 못한 탓”이라고 했다.

재산 축소 신고 의혹

2019년 고위공직자재산 신고 내역에서 총 66억73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배우자는 예금 49억여 원을 보유했고, 부부 거주지인 서울 서초동 오피스텔(약 12억원), 경기 양평군 임야와 창고용지 등 토지 12필지를 갖고 있다. 윤석열의 아버지는 뉴라이트에서 활동한 윤기중으로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직을 역임한 저명 인물로 서울특별시 서대분구 연희동의 호화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확인되어 재산 축소 의혹이 있었다. 또한 검찰총장 재직 당시 윤석열이 차던 시계의 가격만 5천만원이었다. 원래 원칙상 보석도 재산 신고 사항에 포함되는데 호화 쇼핑을 자주하는 고위공직자의 대부분이 보석까지 재산으로 신고하는 경우는 드물다. 실제로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부인 명의로 된 황금 하프나 벤틀리 관용차 등을 상세하게 신고한 경우는 매우 청렴한 경우이다. 이후 대선 후보가 되자 윤석열은 6만3천원대의 저가의 시계를 착용해서 친서민적인 이미지를 주려고 노력했다.

대한민국 정치인의 평균 재산이 전국민의 상위 1%~3%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다. 민주당 김남국이 8억원의 재산을 신고했지만 코인만 555억원을 보유한 사건이 일반 국민들에게 퍼지는 등 금수저들이 대부분인 정치인의 재산 사항을 믿기는 어렵다. 실제로 권력자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신고한 재산은 10억 원 이었으나 2024년 기준 소유한 재산만 267조 원에 추정되고 있다.

논문 표절 의혹 등

2021년 11월 남편 윤석열이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되자 김건희에 대한 논쟁이 많아졌다. 공소시효가 지났거나 민사 문제인 논문 표절 의혹과 형사 처벌 대상이 아닌 경력 부풀리기 의혹 등이 제기되어 자기 소개서를 허위로 작성하여 처벌한 것이 아니라 증명서를 위조하여 처벌받은 조국 사태와 대비하며 "김건희에 대하여 소환과 압수수색을 안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2021년 12월 26일 관련 의혹들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를 하였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선거후보 선대위에서 허위 이력은 없으나 과반수의 이력에 대해 부적절하거나 부정확하게 부풀려 기재한 사실이 있다는 해명 자료가 발표됐다.

표절의혹이 제기되었던 박사학위 논문과 학술지 게재논문 3편에 관련하여 국민대학교는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후 학술지에 실린 논문에 대해 데이터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발견되는 등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2022년 09월 6일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사교련)와 전국교수노조 등 14개 교수·학술단체로 구성된 ‘범학계 국민검증단’은 ‘김건희 여사 논문 검증 대국민 보고회’에서 “김 여사 논문은 이론의 여지가 없는 표절의 집합체”라며 “수준 또한 논문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개입 의혹

수사팀에서 단순 투자자로 보고 혐의없음 결론을 냈으나 문재인 정부 당시 친여 지휘부에서 결재를 거부하고 미루면서'김건희와 최은순 명의의 계좌가 활용되어 그 관여 정도'를 놓고 정치적인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관여 의혹 (서울중앙지검 수사중)
  • 코바나컨텐츠 전시회 불법 협찬 의혹 (서울중앙지검 수사중)
  • 최은순-김건희와 양재택-정대택과의 긴 법정 다툼 (유검무죄)

중앙일보는 2018년 4월 "김건희 씨가 독일 자동차 BMW의 국내 수입 판매권을 가진 딜러 중 하나이자 또 다른 독일 자동차인 '미니'에 대해서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가진 코스닥 등록사인 도이치모터스의 자회사인 도이치파이낸셜의 전환사채를 시세보다 현저히 싼 가격에 매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데 이어 2019년 검찰총장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의혹이 다시 제기되어 여야의 인사청문위원들이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데 합의하기까지 했으나 후보측에서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증인도 출석을 거부하였을 뿐만 아니라 당시 인사 청문회에서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사건'에 윤석열 검찰총장이 개입했는지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묻혔던 사건이 뉴스타파가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이 2010년부터 2011년 사이 주식 시장의 '선수'로 활동하던 이모씨와 공모해 도이치모터스 주가를 인위적으로 시세를 조종하는 과정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의 배우자인 김건희가 '작전'에서 '전주(錢主)'로 참여하면서 자신의 도이치모터스 주식과 증권 계좌, 현금 10억 원을 주가조작 선수 이씨에게 맡긴 혐의 등을 포착해 내사를 진행했다."는 경찰의 수사첩보 보고서를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제보받아 인용 보도하면서 다시 논란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금융감독원이 "금융범죄 수사에 필수적인 한국거래소의 심리 분석 결과나 금감원의 분석 결과를 보낼 수 있는 곳은 오로지 검찰 뿐"이라고 하면서 경찰의 자료 제공 요청을 거부하고 검찰이 묵인하면서 덮였다.

관저 리모델링 특혜 사건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 김건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의 주관 전시회인 '르 코르뷔지에전'과 '알베르토 자코메티 특별전' 후원사에 이름을 올린 업체가 12억2400만원 상당의 대통령 관저 인테리어 공사를 수주하는 과정에, "김건희 여사와 친소 관계가 작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참여연대는 “영부인이 설립·운영한 업체를 후원한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하여 국가계약법 위반 및 특혜 제공 의혹이 있다”며 국민감사청구를 했다.

이에 감사원은 2022년 12월 14일 제8회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를 열어 △대통령실⋅관저 이전 의사결정 과정의 직권남용 등 부패행위 및 불법 여부 △대통령실⋅관저 이전에 따른 건축 공사 등과 계약 체결의 부패행위 여부에 대해 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지만 △대통령실⋅관저 이전 비용의 추계와 편성⋅집행 과정의 불법성 및 재정 낭비 의혹 △국가공무원법 상 겸직 근무 의무 위반에 대해서는 기각 결정을 △대통령실 소속 공무원의 채용과정의 적법성 여부에 대해서는 각하 결정을 내렸다.

감사원은 이번 국민감사청구의 핵심 중 하나였던 대통령실⋅관저 이전 비용 추계와 편성·집행 과정의 불법성 및 재정 낭비 의혹에 대해서는 “대통령실 이전비용 산정은 어떤 비용까지 이전비용에 포함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감사대상으로 하기에 부적절하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 결정을 내렸다.

감사원은 공문에서 “국방부는 분산된 부서를 통합재배치하기 위한 예산(193억원)과 대통령실 주변 환경정비 예산(29억원)을 전용·편성했고, 경찰청도 청와대 경호부대(101경비단 등) 이전을 위해 전용한 예산(11억원) 및 예비비(56억원)를 집행했다”며 “위 예산전용과 예비비 집행은 기획재정부 승인 등 국가재정법 상의 절차를 거쳐 편성·집행한 것이고, 대통령실 이전비용 산정은 어떤 비용까지 이전비용에 포함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감사대상으로 하기에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모친 최은순 양평 투기사건과 의료관련 비리사건

모친 최씨는 의료법 위반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용 환수 결정을 통보 받았는데, 통보 직후인 2021년 1월 외손주 2명에게 20억 정도의 부동산을 증여하였고, 이로 인해 건보공단의 부동산 압류를 피하려 하였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것과 달리 항소심에서 공모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무죄가 선고되었으나 여전히 '건강보험 재정 파탄' 문제가 드러날 때 마다 비판을 받고 있다.

다만 항소심 재판부가 최씨의 보석를 허가한 직후 최씨 쪽은 판사 출신인 유남근 변호사 등 법무법인 클라스 변호사 2명을 추가 선임하고 이들이 선임된 뒤 변호인 의견서와 변론요지서, 증거자료 등을 재판부에 제출했는데 유남근 변호사는 재판장인 서울고등법원 윤강열 부장판사와 고려대 법대 동문이자 사법연수원 23기 동기로 1992년부터 2년간 함께 공부했고 2012~13년 수원지방법원에서 2년을 근무하다가 2014년 2월 정기인사 때 함께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자리를 옮겨 2017년 2월까지 3년 더 근무해 5년을 같은 법원에서 근무했는데 이것은 재판부 제척 사유로 정한 법원 예규 위반이지만 반드시 따라야 될 강제성이 없고 헌법과 법률 위반도 아니어서 상고심에서 다툴 수 없다.

삼성전자와 전세권 계약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가 불기소 처분했다.

앞서 사법정의시민행동 측은 "김건희가 윤석열과 공모해 2010년 10월 삼성전자와 7억 원 전세권 계약을 맺고 김 여사 소유의 아파트를 임원 사택 명목으로 4년간 빌려줬다"며 뇌물수수와 배임수재죄로 검찰에 고발했으나 '뇌물수수와 배임수재죄 공소시효 7년이 이미 완성됐다'고 판단하면서 "삼성전자 외국인 임원이 실제 사택으로 사용했고, 계약 종료 뒤 7억 원을 모두 반환했으며 당시 같은 평형 전세 시세를 살펴볼 때 김 여사가 큰 이득을 얻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했다.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저가 매수

황희석 전 열린민주당 최고위원가 "2017년 1월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으로부터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250만 주를 주당 800원에 저가 매수했다"며 뇌물수수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서 "매입 주식이 상대적으로 저가인 보통주였고, 2017년 11월 주당 540원에 거래된 점을 볼 때 800원을 저가라고 보기 어렵다"며 무혐의 처분했다.

코바나 전시회 뇌물 의혹

도이치모터스, 삼성카드, 신안저축은행, 게임빌・컴투스 등이 김 여사가 대표로 있던 코바나컨텐츠 전시회에 2015년 4월에서 2019년 8월까지 2,060만~2억1,950만 원을 후원했다는 혐의에 대해 "이들 후원이 입장권과 광고 효과 등 반대급부를 얻어간 '정상 협찬금'으로 부정한 청탁이나 윤 대통령 직무 관련 대가성은 없었다 협찬 기업들 상당수가 이미 경찰 단계에서 불기소 또는 각하 의견 등으로 송치됐거나, 윤 대통령 근무지와 직접 연관성을 찾을 수 없었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했다.

고발인은 검찰의 불기소 처분이 나온 4건의 전시회 중 2019년 열린 야수파 걸작전(展)에 대해 "묵시적 청탁에 의한 포괄적 뇌물죄가 성립한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재고발했다.

양평고속도로 사건

당초 서울양평고속도로의 종점은 양평군 양서면 증동리로 계획되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2008년부터 추진되기 시작했고, 2017년 1월 국토부 '고속도로 건설 계획'에 포함되었다. 2021년 4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를 했는데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발표된 2023년 5월 8일 개정안에서 고속도로의 종점이 김건희 일가의 선산과 일가 토지들이 있는 양평군 강상면으로 바뀌면서 의혹이 제기되었다.

뇌물청탁 수수

2022년 9월 김건희가 코바나컨텐츠 사무소에서 최재영에게 크리스챤 디올의 레이디 디올 WOC 파우치 등의 사치재 받은 사건이 있었다. 2024년 3월에는 시민 2399명은 국민신문고에 김건희 여사를 고발했으나 기각되었다.

일가의 재산 증식

2020년 3월 17일 김건희의 모친 최은순이 부동산 정보를 얻기 위해 통장 잔고 증명서를 조작한 건에 대해 사문서 위조, 위조 사문서 행사,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형사기소되었다.

2021년 12월 23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으나 법정구속이 되지 않았다.

이후 조사가 들어갔고 최은순이 잔고증명서 등 총 4개의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사실이 밝혀졌다. 그 과정에서 금전거래를 하면서 위조된 잔고증명서를 제시해 금전을 편취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질러 금전적 이득을 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2023년 7월 21일 2심 재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되었다.

2023년 11월 16일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이 확정되었고 보석 신청이 기각되었다.

학력

비학위 수료

  • 서울대학교 문화콘텐츠글로벌리더과정(수료)
  •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최고위과정(수료)
  • 서울대학교 최고지도자인문학과정(수료)
  • 단국대학교 문화예술최고경영자과정(수료)

경력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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