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

부산국제불꽃축제(釜山國際 - 祝祭, 영어: Busan International Fireworks Festival)는 매년 10월에 부산광역시 광안리 해수욕장광안대교 일대에서 개최되는 불꽃 축제이다. 이 축제를 보기 위해 국내외에서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는다. ‘멀티미디어 해상쇼’라는 취지대로 다양한 불꽃뿐만 아니라 화려한 레이저 쇼 등을 테마 음악과 함께 선보인다. 특이한 모양의 불꽃과 초대형 불꽃을 볼 수 있는 축제로 유명하다. 대부분의 관람객은 백사장에서 불꽃 축제를 관람하지만, 인근 황령산에서 축제를 관람하는 관광객도 매우 많다. 대마도에서도 볼 수 있어 일본에서는 관광상품으로 활용해 왔다.

부산불꽃축제
부산불꽃축제
2008 부산불꽃축제
행사 정보
장소광안리 해수욕장광안대교 일대

역대 불꽃 축제

2008년 제004회

2008년 10월 17일, 제4회 부산불꽃축제가 전야제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개최 준비 단계 때, 부산광역시가 해외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이 축제를 강력하게 추진했으며, 이에 따라 축제도 더욱 화려해지고, 규모도 커졌다. 전야제 행사는 01부와 0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약 20여만명의 관객이 전야제를 관람했다. 1부에서는 “스토리텔링 불꽃쇼”라는 명칭으로 불꽃축제가 진행됐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부산 시민들의 희망과 이야기를 담은 약 1만 여발의 불꽃을 쏘아올렸다. 02부에서는 중국에서 초청된 상하이의 서니(Sunny)사가 20분간 2만발의 다양한 불꽃을 선보였다. 10월 18일에는 본격적인 불꽃축제 행사가 열렸으며, 이 행사에만 120만명의 관람객이 축제를 관람했다. 불꽃놀이는 약 50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8만 5천발의 다양한 불꽃이 발사되었다. 축제는 이 날 폐막됐다.

2009년 제005회

10월 17일에 개최되었으며, 축제에는 전야제를 폐지하고 단 하루만 개최되었다. 부산국제영화제 등과 연계된 관광체류형 축제로 만들어졌다.

2010년 제006회

10월 21일에 개최되었으며, 21일 개막 행사 및 한류스타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22일 포르투갈, 중국, 이탈리아의 해외초청 불꽃쇼, 10월 23일 광안리 해상 및 광안대교에서 불꽃쇼가 펼쳐졌다. 관람객은 역대 최다인 252만명이었고, 여기에는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해외에서 유치한 외국인 관광객 1만명도 포함됐다.

2011년 제007회

2011년 10월 21일부터 2011년 10월 30일까지 한류나눔 콘서트를 비롯한 각종 축하 공연, 해외불꽃경연대회, 부산멀티불꽃쇼가 펼쳐졌다.

2012년 제008회

10월 21일부터 2012년 10월 29일까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K-POP 콘서트, 광안리해수욕장과 광안대교에서 부산멀티불꽃쇼가 펼쳐진다. 그러나 10월 30일로 예정되었던 행사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하여 하루 연기가 되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기도 하였다.

2013년 제009회

10월 26일에서 10월 27일까지 개최되었다.

2014년 제010회

10월 25일에서 10월 26일까지 개최되었다.

2015년 제011회

10월 24일에서 10월 25일까지 개최되었다. 해외 초청팀이 참가했고, 일본 쓰시마와 동시에 진행되었으나 기상상태로 인해 보이지는 않았다. '사랑은 고백입니다'라는 주제로 50분간 진행되었다. 2015년부터 좌석 유료화를 시행했다.

2016년 제012회

10월 23일에서 10월 24일까지 개최 예정이며 주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사랑이야기"이다. 나이아가라 연출 규모가 커지고 드론을 활용한 불꽃 연출이 최초로 선보이며 광안리 해수욕장 외 이기대, 동백섬 두 곳에서 추가 연출되는 U자형 연출이 강화될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행되어 논란이 일었던 좌석 부분 유료화가 축소되고 작년에 15분간 연출되었던 일본TAMAYA사의 연출에 이어 이번에도 한화의 본 연출 전 15분간 중국[SUNNY]사의 불꽃 연출이 계획되어 있다.

행사 취소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우려로 취소되었고, 2022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한 뒤, 이태원 압사 사고 여파로 잠정 연기되었다가, 12월 17일에 순연되었다.

비판과 문제점

부산불꽃축제 
축제가 끝난 후 제대로 처리가 되지 않은 쓰레기
  • 본 행사가 열렸던 2008년 10월 18일 오후에 부산 전역에서 극심한 교통정체 현상이 발생했다. 부산과 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의 운행 시간은 평소보다 5배 길어졌으며, 특히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도로는 더욱 정체현상이 심했다. 게다가 광안대교를 통과하는 해운대 ↔ 창원 남산동 ↔ 남마산 노선 등 일부 남해선 시외버스 노선은 지연 도착하거나 결행되었다. 이는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광안리 해수욕장 쪽으로 한꺼번에 몰리면서 발생했다.
  • 불꽃축제를 여객선 위에서 관람할 수 있는 상품을 1500명에게 판 이벤트 업체 S사 측에서,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여객선의 정원을 다 채우지 않고 출항시키는 일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늦게 선박장에 도착한 관람객 130여명은 배를 타지 못했다. 또한 이미 선상에 탔던 관람객 중 일부도 유람선에서 제공된 저녁 식사가 형편이 없었으며, 배가 피난선을 방불케해 불꽃놀이를 제대로 관람할 수 없었다는 이유로 이날 새벽 2시까지 환불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다 귀가하였다.
  • 행사장 주변의 호텔, 음식점, 주점 등이 평소보다 최고 10배에 이르는 가격으로 예약 손님을 받아 관람객들의 비난을 받았다.
  • 행사가 끝난 후 관람객 상당수가 신문지와 각종 쓰레기 등을 백사장이나 길가에 함부로 버리면서 광안리해수욕장 일대가 쓰레기로 넘쳐났다.
  •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이 부족하고 안전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었다.
  • 축포를 쏘면서 나오는 소음이나 화약 냄새, 폭죽에서 나오는 중금속과 유독물질이 공기 중에 퍼지고 바다에 가라앉아 해수욕장이 오염될 수 있다는 우려를 받았다.
  • 제14회 불꽃축제 행사 진행중 바지선 화제 발생.

화랑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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