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세인트 피터 성당 참사회(영어: Collegiate Church of Saint Peter at Westminster)는 간단히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이라고 잘 알려진 이 사원은 잉글랜드 런던 웨스트민스터에 있는 고딕 양식의 거대한 성공회 성당이다. 서쪽으로는 웨스트민스터 궁전(영국 국회의사당)과 인접해 있다. 전통적으로 이곳은 영국 왕의 대관식 등 왕실 행사를 거행하거나 매장터로 이용하는 곳이다. 부근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대성당(Westminster Cathedral)은 로마 가톨릭교회 소속으로 이곳 사원과는 전혀 별개의 것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 |
영어명* | Westminster Abb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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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명* | Abbaye de Westminster |
등록 구분 | 문화유산 |
기준 | Ⅰ, Ⅱ, Ⅳ |
지정 역사 | |
1987년 (11차 정부간위원회) | |
웹사이트 | 공식 사이트 |
* 세계유산목록에 따른 정식명칭. ** 유네스코에 의해 구분된 지역. |
1066년 해럴드 2세와 윌리엄 1세 두 왕들의 대관식 이후로 모든 잉글랜드와 영국의 군주들(대관식을 거행하지 않은 에드워드 5세와 에드워드 8세 제외)은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왕위에 올랐다. 헨리 3세는 프랑스의 왕자 루이가 런던을 장악했기 때문에 런던에서 대관식을 치를 수 없었다. 그래서 글로스터 대성당에서 대관식을 거행하였는데, 교황은 이를 부적절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리하여 나중에 1220년 5월 17일에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대관식을 다시 한 번 거행하였다. 겨우 9일 동안 통치하였던 제인 그레이는 대관식을 결코 치르지 않아 합법성이 의심스러웠다. 대관식은 전통적으로 캔터베리 대주교가 주관한다. 사원 안에 자리잡고 있는 에드워드 왕의 어좌(또는 성 에드워드의 왕좌)는 영국 왕위 계승자들이 대관식 직후 착석하는 목재 의자다. 또한, 1296년부터 1996년까지 어좌 밑에 스코틀랜드의 역대 왕들이 즉위할 때 앉았던 스콘의 돌(스콘석)을 놓아 두었으나, 지금은 대관식이 다시 거행될 때까지 스코틀랜드에 가 있다.
2011년 4월 29일 찰스 3세의 장남 웨일스 공 윌리엄이 웨일스 공비 캐서린과 결혼하였다.
다음은 사원에 시신이 안장된 잉글랜드와 영국 군주들과 그들의 배우자들의 목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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