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예트 백작부인 마리마들렌 피오슈 드 라베르뉴(Marie-Madeleine Pioche de La Vergne, comtesse de La Fayette, 1634년 3월 18일 ~ 1693년 5월 25일)는 프랑스의 소설가이다.
라파예트 백작부인 comtesse de La Fayett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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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정보 | |
출생 | 1634년 3월 18일 프랑스 왕국 파리 |
사망 | 1693년 5월 25일 프랑스 왕국 파리 | (59세)
배우자 | 라파예트 백작 |
주요 작품 | |
《클레브 공작부인》 | |
서명 |
신분이 낮은 귀족(기술장교) 마르크 피오슈의 딸로 파리에서 태어났다. 15세에 아버지를 여읜 뒤 그녀의 모친은 세비녜 후작 부인의 친척과 결혼했다. 일찍부터 랑부예 저택을 비롯한 당시의 살롱에 출입하여 상류 사교계의 세련된 풍습을 몸에 익혔다. 1655년 라파예트 백작과 결혼하였는데, 후에도 남편은 시골에 둔 채 혼자 파리에 살면서 일류 문인들과 교류했다. 새아버지의 친척인 세비녜 부인은 라파예트 부인의 살롱을 "숨을 돌리는데 파리에서 가장 좋고 아름다운 곳"이라고 표현했고 라파예트 부인보다 21세 연상의 라 로슈푸코도 매일같이 찾아왔다. 라파예트 부인은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야심가적인 성향으로 찰스 1세의 미망인 앙리에트 마리 및 그 딸이자 왕제비(王弟妃)인 앙리에트의 총애를 받았고 이로 인해 많은 정적을 얻기도 했다. 말년에는 병을 얻어 고독한 가운데 신앙에 의지해 지내다가 1693년 세상을 떠났다.
그녀는 섬세한 문체로 궁정 안의 연애 사건을 많이 썼다. 심리 소설의 시조로서, 문학사에 큰 공헌을 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클레브 공작부인》, 《탕드 백작 부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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