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개의 바람이 되어(千の風になって / A Thousand Winds)는 작시 미상, 일본 작곡가 아라이 만이 작곡한 J-POP에 속한 곡이다.
이 곡은 지난 2003년 11월 6일 일본에서 먼저 싱글 앨범 "천의 바람이 되어"로 발매되었다. 이후 지난 2009년 2월 16일 대한민국의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한국어로 번안 및 개사하여 자신의 미니앨범 "My Hero"의 마지막 7번 트랙으로 수록하여 한국에 처음으로 발표하였다. 이 곡은 먼저 세상을 떠난 고인들을 기리는 추모곡으로 쓰이고 있으며, 미국과 일본, 한국에서 모두 인기를 얻은 곡이다.
1932년 미국 볼티모어의 주부 메리 프라이가 지은 시 "내 무덤에 서서 울지 마오.(Do not stand at my grave and weep.)"에서 유래됐다. 프라이는 모친을 잃고 상심해 있던 이웃을 위로해 주기 위해 죽은 사람이 산 사람을 위로하는 내용의 이 시를 썼다. 원래 아메리카 원주민 사이에서 전승되던 작자 미상의 시를 기원으로 본다. 프라이는 이를 영작하여 이웃에게 전달해 준 것 뿐이다.
2014년 4월 25일 대한민국의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직접 가사를 개사(번안)하여 세월호 참사 공식 추모곡으로 헌정하였으며, 음원수익금 전액은 기부하기로 하였다. 또한 이 곡은 헌정 직후 한국의 7개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임형주에게 데뷔 16년만에 첫 음원차트 1위 석권이라는 기적을 안겨주었다.
2020년 10월 13일 아동학대로 안타깝게 16개월만에 사망한 16개월 입양아 정인이를 다룬 2021년 1월 2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정인이는 왜 죽었나?" 편의 엔딩곡으로 삽입되어 정인이 추모곡으로도 사용되었고,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정인이 추모버전으로 다시 만들어진 특별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만에 조회수 200만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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