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 국경(朝中國境), 또는 중조 국경(중국어 간체자: 中朝边境)은 약 1500km 길이의 중화인민공화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이의 국경이다. 압록강, 백두산, 두만강이 양국의 경계를 가른다. 조중 국경, 북중 국경 등으로 불린다. 대한민국과의 비무장 지대(DMZ)나, 러시아와의 변경과 달리 조중 국경은 2006년 기준으로 상대적으로 덜 방어적이다. 조중 무역은 대체로 이 경계를 통한다. 수많은 조중 무역은 변경에서 가장 큰 도시인 단둥 시와 육로로 통한다. 현재의 양국간 국경은 조중 변계 조약을 바탕으로 획정되었으나, 공식적으로 대한민국에서는 이 결정을 신뢰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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