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라마

라마찬드라(산스크리트어: रामचन्द्र) 또는 라마(산스크리트어: राम)는 비슈누의 7번째 다샤바타라인 동시에 고대 인도의 서사시 라마야나의 주인공이자 코살라 왕국의 왕이다. 그의 피부는 어두운 푸른색이며 어두운 푸른색은 신성함을 상징한다.

라마
비슈누의 7번째 다샤바타라
다른 이름	라마찬드라
데바나가리	रामचन्द्र
소속	다샤바타라 수리야밤사
신앙 중심지	인도 아요디아
경전	라마야나
무기	샤랑가, 브라흐마스트라
지역	코살라
배우자	시타

코살라 왕국을 다스리던 이크슈바쿠 왕조 출신인 다샤바라와 카우샬리아 사이에서 태어난 라마찬드라는 카이케이의 음모에 의해 아내인 시타와 동생 라크슈마나와 함께 14년 동안 숲 속으로 추방되어 유배 생활을 보낸다. 유배 기간 도중 시타가 랑카(오늘날의 스리랑카)에 있는 라크샤사들의 왕인 라바나에게 납치되자 라마찬드라는 하누만 등의 조력자들을 모은 후 라바나의 왕국인 랑카로 진격하여 라바나의 군대와 전쟁을 벌인 끝에 라바나를 죽이고 시타를 구출하였다. 이후 14년 간의 유배를 마치고 라마는 코살라의 수도인 아요디아로 돌아와 행복, 평화, 번영과 정의로 코살라 왕국을 1만년 간 통치하였다고 한다. 이후 라마의 전설은 인도 아대륙과 동남아시아 전역의 사회에 널리 퍼져 큰 문화적 영향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