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長今)이라는 이름은 조선왕조실록 가운데 중종실록에 10회가량 등장하며, 장금이라는 의녀가 있었고 왕의 신임을 받았다는 정도로 기록되어 있다. 그 밖에는 장금의 본명이나 출신 등의 자세한 기록이 전해져 있지 않으며, 드라마에 등장하는 장금이라는 인물에 관한 내용은 대부분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이야기이다.
역사적 오류
《대장금》 18화에서 중국에서 온 사신에게 "만한전석"을 차릴 것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하지만 만한전석은 만주족과 한족의 모든 요리를 망라한다는 뜻으로, 만주인들이 중국, 티베트 등 대륙을 정복한 청나라의 성립 후, 만한의 융합을 꾀하였던 6대 황제 건륭제 때 등장한 것이다. 따라서 무려 200년이나 전인 조선 중종, 즉 명나라 때에는 있을 수 없다.
궁중음식은 3~5첩이 기본이며 특별한 날에만 12첩 정도였다.
수라간 궁인들이 음식을 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역사적으로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궁중에서 음식을 하는 사람은 여성인 수라간 궁인이 아닌, 남자 숙수였다. 대장금에 나오는 숙수인 덕구가 실제 조선시대 음식 역사에 가까운 인물이다. 실제 kbs 역사스페셜에 따르면, 이들은 밥을 짓는 일만 하는 등 전문분야가 있었던 전문직 노동자들이다.
대장금 테마파크
《대장금》 촬영 세트장이었던 양주 대장금 테마파크는 국내 최초의 드라마 테마파크로, 경기도양주시 만송로 394-104 (만송동 30)에 위치해 있다. 여기서는 드라마 《상도》, 《허준》, 《왕초》, 《국희》, 《영웅시대》, 《타임머신》 등이 촬영되었으며, 《대장금》 방영 이후 인기에 힘입어 2004년 12월 일반 관람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하였다. 이후 국내 및 일본, 대만 등에서 많은 팬들이 방문했으나 애초에 관람객들에게 공개할 것을 고려하지 않고 지어졌던 임시 가건물 세트장이어서 안전상의 문제로 2011년 12월 31일에 폐장하였다.
양주 대장금 테마파크의 폐장 이후 세트장 일부가 용인 MBC 드라미아 세트장으로 옮겨가면서 용인 MBC 드라미아는 용인대장금파크로 개칭되어 운영 중이다.
참고 사항
본 드라마는 기획 단계부터 정통 사극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북미와 유럽,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를 비롯한 전 세계 50여개 국에서 동시 수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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